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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없는 부스터! 마이프로틴 더 펌프 리뷰 및 베타 알라닌, 시트룰린, 베타인의 효능

by 써클체인지업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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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운동가기전에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운동하러 가는게 일상이였는데요, 운동하는 시간이 점점 자정에 가까워지다 보니 집에와서도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렇다고 부스터 역할을 해주던 아메리카노를 안마시자니 운동 수행능력이 떨어지는거 같은 느낌이 와서 카페인 없는 부스터를 찾던 중에 마이프로틴 더 펌프라는 카페인이 극소량 들어가있는 부스터를 알게 되었고 프로틴을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해봤습니다.

 

성분 및 용량

 

더 펌프는 20회 분량으로 GAT사의 PMP나 다른 무카페인 무스터 보다는 용량은 작습니다. 무카페인 부스터들이 대략 3만원후반~4만원 초반대인 반면 더 펌프는 할인코드 적용 받아서 약 2만8천원에 구매했습니다. 용량이 작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거 같습니다. 부스터 제품의 가격은 카페인이 없을 수록 비싼 것 같습니다.

 

외관에 보니 320g에 20서빙이라 되어있습니다. 부스터 중에 프리미엄 라인이라고 하는데 통도 살짝 고급스럽네요. 저는 후기를 바탕으로 오렌지 망고 맛을 구매했습니다.

 

더 펌프안에는 약간의 비타민 아연이 들어 있고 부스터 역할을 해주는 성분(활성 성분)으로는 L-시트롤린 6000mg, 베타 알라닌 3200mg, 타우린1500mg, 무수 베타인1000mg 순서 많이 들어 있고 그리고 녹차 추출물이 약간 들어있습니다.

 

통을 열어보니 약간은 실망스러운 양입니다. 차라리 통을 작게 만들면 기대라도 안하는데 말이죠 :)

뚜껑을 여는 순간 코가 간질간질 한게 가루가 미세한가 봅니다. 달달한 향 같은 것도 올라오네요.

 

 

성분 설명

성분은 활성 성분인 시트롤린, 베타알라닌, 타우린, 무수 베타인 순으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L-시트롤린의 경우 수박, 멜론, 오이 같은 음식에 많이 함유 되어있는 성분인데요, 1일 권장량은 3000~6000mg입니다. 시트롤린은 단백질을 합성하는데 사용되지는 않는다 합니다.

 

시트롤린의 주요 역할은 혈관 확장이라 하는데요, 섭취된 시트롤린중 일부가 아르기닌으로 전환 된다고 하네요. 아르기닌 또한 혈관 확장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발기 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고, 혈압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단점은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며 메스꺼움을 느낄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 심장병, 발기부전 치료약물과 충돌할수 있다고 합니다.


베타 알라닌의 1일 권장량은 1800~3600mg이라 합니다. 베타 알라닌은 근세포에서 히스티딘과 합성이 되어서 카노신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낸다 합니다. 

 

카노신 수치가 높을수록 근육이 강해지고 피로에 오래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카노신은 운동을 하면 체내에 쌓이는 젖산을 근육이 처리하는 능력을 강화해주고, 이는 결국 결국 운동 수행 능력 상승으로 연결 된다고 합니다.

 

베타 알라닌의 부작용은 사람에 따라 얼굴이 따가운 증상을 느낄수도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진다고 하네요, 이외에 특별히 보고된 부작용 없다고 합니다.


타우린은 우리 몸에서도 일부 합성할수 있기 때문에 필수 아미노산이 아닌 조건부 아미노산 입니다. 1일 최대 3000mg을 넘지 않으면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는다 하네요.

 

타우린은 심장 혈관 질환 감소 및 파킨스병의 부작용 감소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사 증후군 감소 및

운동성능향상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타우린을 과다 복용시 설사와 위궤양 증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수 베타인 (betaine anhydrous) 입니다. 1일 권장량의 범위가 꽤 넓네요. 권장량 650-2000mg 사이라고 합니다. 곡물, 시금치, 고구마 , 소고기에 포함 되어있습니다. 호모시스테인이라는 화학물질의 대사를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신진대사에 문제가 있는사람은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매우 높은데, 베타인은 이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무수 베타인의 효과는 근육량을 높이고 지방량을 줄인다고합니다. 그리고 지방분해효과 및 간 기능및 해독에 도움을 주고 소화촉진과 근육통과 통증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점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릴수 있다고 합니다. 과체중, 당뇨,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의사와 먼저 상의 할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맛 및 효과 평가

 

지금 거의 10일째 섭취중인데요, 저의 경우 헬스장 도착해서 물 300mm에 1스쿱 그리고 쉐이커에 얼음을 가득 채워서 먹는데요,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오렌지 맛 보다는 망고 맛이 많이 나구요, 망고 주스보다는 조금 연한 맛이 납니다. 풀리는것도 잘풀리구요. 다만 얼음을 가득 채워서 먹고 다시 물을 채워서 먹으면 물에서 살짝 비린핫 맛이 나는데요, 가급적 원샷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전에 먹던 부스터는 킬 잇(kill it)이였는데요, 운동 중 펌핑감은 킬잇이 더 나은거 같구요, 더 펌프는 운동을 조금더 오래 할수 있겠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펌핑 보다는 근지구력쪽에 효과를 더 보는것 같습니다. 카페인이 아주 극소량이 들어 있다보니 커피 먹고 운동할때와 비교해보면 훨씬 수월하게 잠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서빙이다 보니 한달도 안되서 다 먹겠지만 재구매의사는 확실히 있습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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