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덴트 마스크 생산 중단 사건 쉽게 파악하기!

 

 

 

 

출처 : 아이뉴스24

 

안녕하세요. 써클체인지업입니다. 오늘은 이덴트라는 회사가 마스크 온라인 판매를 잠정 중단 하면서 많은 화제가 됐는데요, 이 사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최대한 기사화 된 내용으로만 정리 해보겠습니다.

 

이덴트는 어떤 곳일까?

 

 

이덴트회사 홈페이지

 

이덴트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마스크 전문 회사가 아닌 치과 관련된 의료 기구 및 용품을 파는 회사였습니다.

 

 

이덴트 회원가입 화면

 

회원 가입은 의료인만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저는 의료인이 아니라 방구석 블로거라서 가입이 되지 않네요. 그러면 홈페이제 표시된 마스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덴트 홈페이지

 

이덴트 홈페이지에서 보니 KF94같은 방역마스크가 아닌 의료용 마스크는 매당 158원 정도에 판매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역용 마스크와 의료용 마스크의 원가는 알 수 없으나 의료용 마스크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판매 잠정 중단을 결정한 이유는?

 

 

출처 : 아이뉴스24

 

이덴트 측의 주장으로는

1. 조달청에서 생산단가의 50%만 인정 해주겠다는 통보와 일일 생산량 10배로 물량을 늘려라는 무리한 요구 

2. 치과로의 발송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지침변경으로 인해 의료기간에 생산 및 판매하는 것 조차 불가피 해짐 이렇게 두 가지인데요, 참고로 이덴트의 하루 마스크 생산량은 만장 정도라고 합니다.

 

 

 

출처 : 서울신문

 

 

 

출처 : 국민 일보

 

정부의 입장은?

 

1. 원가의 50%를 제안했다는 이덴트의 주장과는 달리 110원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는 마스크 판매가 158을 감안하더라도 50%를 넘는 금액입니다.

2. 일일생산량의 10배를 늘려라는 요구는 조달청 직원의 실수라고 전했습니다. 계약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안내가 미비했고 생산량에 수량 표시를 10배로 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렇게 회사측과 정부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누리꾼들의 의견도 둘로 나눠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마스크 공장 일시 중단 및 판매 중단은 사익을 너무 추구하는것 아니냐는 의견과 정부의 과도한 물량 요구와 단가 후려치기가 웃돈을 주겠다는 중국에도 마스크를 팔지 않았던 착한 진짜 착한 기업인 이덴트의 마스크 생산 중단을 불러온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정리하며.

이덴트 측과 정부의 주장이 상반되는 부분이 있고, 아직 사실관계 부분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섣부른 판단과 무조건적인 비난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더욱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좀처럼 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품귀현상 또한 계속될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쓰는 사람도, 마스크를 만드는 사람도 우리 국민입니다. 기업에 대한 무조건적 비난보다는 정부와 해결점을 잘 찾아서 하루 빨리 좋은 소식이 들여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저의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