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클체인지업입니다. 코로나19의 증가세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매스컴에서는 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 19 때와 비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세 가지 호흡기 질병에 대해 간단하게 비교해 볼려고 합니다. 최초 발병 보고된 시간 순서에 따라 쭉 나열하겠습니다.
사스(중증급성호흡기 중후군)
2002년 중국 광둥성 포산시에서 첫 환자가 발생 이후 주로 동남아 쪽으로 많이 확산됐었습니다. 중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SARS-CoV)에 발병합니다. 잠복기는 보통 2~7일이며 10일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
사스의 경우 치사율이 9.6%입니다. 신종플루의 치사율이 0.07%였던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라 볼 수 있습니다. 신종플루는 타미플루라는 치료제도 개발되어서 치사율이 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스에 감염된 환자의 처치는 해열제 및 산소 보충, 그리고 음압실 격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사스의 경우, 2020년 현재까지도 사람에게 사용 가능한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합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는 박쥐로부터 유래한 베타코로나바이러스(MERS-COV)라 합니다. 낙타나 박쥐 같은 동물이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낙타는 메르스의 항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되어서 그 근원이 어디인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12년도 메르스 바이러스의 한 균주는 이집트 무덤 박쥐에서 나온 것과 100%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는 2015년 5월 20일 첫 환자가 확진되면서 유행으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2~14일로 알려져 있고 평균 5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르스의 경우 치사율이 사스와 비교했을 때 많게는 약 5배까지 높은 걸로 알 수 있습니다. WHO 기준으로도 35.9%였으니 굉장히 높은 치사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치사율이 높은 이유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째 환자 확진까지 무방비로 응급실이 노출되면서 의료진, 환자, 보호자들에게 대량으로 전파됐다라는 점을 그 이유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메르스 또한 아직까지도 백신을 연구 개발 중입니다.
코로나19 (COVID-19)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시에서 첫 발견이 되었으며 잠복기는 통상 2주라고 알려져 있으나 중국에선 최대 40일 잠복기를 가진 확진자도 나오면서 사스, 메르스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긴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4일 기준 코로나19의 치사율은 세계 평균 3.44%, 한국의 경우 0.6%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세계 평균보다 낮은 치사율을 보이는 것은 일선에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사스, 메르스, 코로나19의 잠복기 및 치사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놀랐던 부분은 세 가지 바이러스 모두가 아직 명확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하루빨리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독자분들과 이 글을 모시는 모든 분들, 개인위생 철저히 하셔서 코로나19 조심하시구요,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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