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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Tank

코비 브라이언트의 맘바 멘탈리티.

by 써클체인지업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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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클러치 포인트

지난 2월 전세계 스포츠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는데요, 딸인 지안나 브라이언트까지 헬기에 타고 있었다는 걸로 알려져 더 안타까웠습니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세의 코비 브라이언트

 

재능이 아니라 노력!

 

18세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NBA에 입성할 때 부터 주전은 아니였습니다. 주전이 아닌 그가 할 수 있었던 일은 그저 남들보다 일찍 훈련을 시작해 남들보다 늦게 훈련을 끝내는 노력을 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런 노력으로 인해 그는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았고,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었습니다.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도 벤치멤버였을 때부터 하던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농구장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차 대신 헬기를 교통수단으로 선택할 만큼 그의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남 달랐습니다. 그 결과 그는 NBA 5회 챔피언이라는 대기록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마이클 조던이 인정한 본인과 가장 가까운 선수                                          

학창 시절 코비는 데이트 코스로 여자친구와 마이클 조던의 하이라이트를 보는 것이 데이트 코스일 만큼 코비 브라이언트의 광팬이었습니다. 그는 상대편이었던 조던에게 스킬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도 전혀 주저하지 않았고, 마이클 조던은 처음에는 귀찮아했으나, 코비의 농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 그의 집요함을 인정하고 그의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해줬다 합니다. 여담으로 마이클 조단은 이런 코비를 보면서 그에게 진정한 형이 되어줘야겠다는 생각 들었다 합니다. 그 후에 코비의 은퇴경기에서 마이클 조던이 영상 편지를 보낼 만큼 그들은 진정한 형제가 되었습니다.

 

 

출처 : 유튜버 블램맘바 DIS IS FOR YOU

맘바 멘탈리티?

코비의 별명은 블랙 맘바입니다.  블랙 맘바는 아주 치명적인 독을 가진 맴의 이름인데요, 끝없는 경쟁을 해야되는 NBA에서 상대방이 두려워하고 치명적인 그런 존재가 되고 싶은 코비의 마음이 잘 드러난 별명 같습니다. 

 

농구에서 모토이자 나아가 코비 자신의 삶의 모토가 된 '맘바 멘탈리티'는 '끝까지' '한계를 넘어서' '내 모든것을 다하여'같은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말합니다. 이는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그의 맘바 멘탈리티를 배우기 위해서 '맘바 스쿨'도 운영이 되었습니다. NBA를 좋아하는 분들이 시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듯한 선수들이 이 맘바 스쿨을 다녀갔습니다.

 

 

시간을 되돌리기 싫을만큼 무언가에 미쳐보자

코비 브라이언트는 한 인터뷰에서 만약 시간을 되돌리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해도 절대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게 되면, 우리가 겪는 매 순간이 아무 의미도 없어진다고 말합니다. 언제든 돌아가서 다시 할 수 있으니까요. 순간의 묘미, 순간의 아름다움이 사라져 버리는 거라고 코비는 말합니다. 자신의 삶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무언가를 위해 미친 듯이 살아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마치며..

 

맘바 멘탈리티는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목표한 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니까요. 하지만 저를 포함한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말이 되어 작은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특별한 단어 같습니다. 은퇴 후에도 또다른 분야에서 맘바 멘탈리티를 발휘해왔던 코비. 40대 초반이라는 너무나 이른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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