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1세대 메인보드에서 삼성 DDR4-25600 메모리 인식 안될 때 해결 방법!

 

 

 

 

증상

 

 

 

얼마전 지인이 인텔 11세대 본체를 한대 조립을 해달라해서 만들게 되었는데요, DDR4-25600 메모리가 인식이 안되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굉장히 당황스러웠는데요,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제가 사용한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H510M-DS2V 1.0 버전이였고 메모리는 삼성 DDR4 16GB 3200헤르츠 짜리를 사용했습니다. 

 

사진처럼 조립하기전에 메인보드, 그래픽등을 장착해서 정상 부팅 테스트를 할려고 했는데 화면이 들어오지 않으면서 부팅이 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특정 부품이 초기 불량인가보다 하면서 제품을 바꿔가면서 테스트 해볼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조립 과정에서 화면이 안들어오는 초기 불량이 걸렸을때 부품을 테스트 하는 순서는 메모리>그래픽카드>파워서플라이>메인보드>CPU 순서로 테스트를 해봅니다.

 

판매처에서 똑같은 메모리를 교환받아서 다시 꽂아보니 같은 증상이 나왔습니다. 보통 컴퓨터 부품의 경우 같은 제품이 연속으로 불량품이 나올 확률은 낮기 때문에 메모리는 불량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마침 저에게 25600클럭 보다 낮은 21300 메모리가 있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꽂자 마자 화면이 바로 올라왔습니다. 그렇다면 H510M-DS2V는 25600 클럭의 메모리는 쓸 수 없는 것일까요?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해결법은 바이오스 최신 버전 업데이트 하기

 

해당 증상은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기존 DDR4-21300 메모리를 장착 후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최신버전으로 진행했습니다.

 

기가바이트 홈페이지에서 메인보드 모델명을 검색해 줍니다.

 

그러면 바이오스 카테고리에서 최신 바이오스를 다운 받아 줍니다. 그리고 비어 있는 USB에 바이오스 파일을 넣어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준비합니다.

www.gigabyte.com/kr/Motherboard/H510M-DS2V-rev-10/support#support-dl-bios

H510M DS2V (rev. 1.0) 지원 | 메인보드(M/B) - GIGABYTE Korea

 

기가바이트의 경우 부팅 과정에서 END키를 누르면 바로 바이오스 업데이트 메뉴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최신 바이오스 파일을 넣어 놨던 경로로 찾아가서 업데이트를 선택해주면 다음과 같이 뜹니다. 업데이트 도중 전원을 끄지 마세요. 치명적인 고장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최신 버전의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후 25600클럭의 메모리도 인식이 잘 됐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증상을 겪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메모리 교체보다는 바이오스 버전 업데이트를 먼저 진행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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